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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Mother's Day…사랑과 헌신에 드리는 감사

  ━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이해인 수녀     어디에 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의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서 불러 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우리를 세상에 처음 발을 내딛을 때부터 이끌어주고 가르쳐준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마더스데이'가 다가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후 처음 맞는 마더스데이라 올해는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마스크를 쓰고도 자녀의 걱정에 멀리 떨어져 바라보던 어머니의 사랑은 팬데믹이 끝나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간 자녀들이 함께 할 시간을 내기 쉽지 않아도 계속 흐른다.     팬데믹을 이겨내고 '어디에 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어머니에게 올해는 마음 속 깊이 감사와 사랑을 담아 표현하자.     사랑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꽃다발 한묶음도 좋다. 어머니의 존재감을 되새기는 것만으로 삶에 의미와 가치를 풍성하게 더해줄 것이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마더스데이 특집 어머니 당신 꽃다발 한묶음 용서로 우리

2023-04-30

[마더스데이 특집] 당신이 있어 감사합니다

  ━   엄마 사랑해!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은 바로 '엄마'다. 생명의 첫 시작도 엄마와 함께 이뤄진다. 엄마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생명도 없다. 생명을 위해 엄마는 자신의 존재에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엄마'는 언제 불러도 그립고 가슴 시린 이름이다.       자식들을 위해 곱디 고운 청춘을 바치고 고단하고 힘든 삶을 선택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엄마와 자식간에는 조건이 없다.오로지 사랑만 존재하기에 엄마들은 자식을 위해 맹목적으로 헌신한다.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어 가도 엄마라고 부르는게 편하다. 왜 그럴까? 엄마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용서해 줄 것이라는 어릴 적 기대가 영원하기 때문이다.   엄마에게는 격식을 갖추고 싶지가 않다.격식이 있다면 엄마는 싫어한다. 자신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가 않다고 말하던 엄마이기에 그냥  마음가는 대로 엄마에게 말해도 엄마는 그저 좋아한다. 단절된 오랜 시간 속에도 '엄마'란 단어 한마디에 엄마와 자식간의 거리는 이내 좁혀진다. 일방적인 엄마의 사랑에 비해 자식들은 엄마에 대한 사랑을 제대로 표현 못한다. 사랑을 느끼지 못해도 엄마는 행복해 한다. 그저 있어주면 그만이라고 한다. 살아 생전 더 잘해드리지 못해 평생 후회하는 자식들은 있어도 자식 때문에 후회하는 엄마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엄마는 언제까지나 기다려 주실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5월 8일은 마더스데이다. 인내와 헌신으로 굴곡진 삶을 살았을 엄마에게 그날 만큼이라도  '낳은 정 기른 정'에 대한 고마움을 선사해 보자.   화려하고 값비싼 명품 선물이 아니어도 자식들의 마음이 느껴진다면 엄마들에게는  인생 최고의 선물이다. '울엄마 ! 사랑해 !' 라고 그 날은 마음껏 소리치자.    목차 02 마더스데이 선물리스트 03 엄마와 함께하는 브런치 04 엄마에게 젊음을 선사하자 06 마더스데이 핫딜 쇼핑 08 엄마의 건강을 부탁해 12 엄마 모시고 환상 여행 16 엄마가 좋아 할 드라마영화 18.20.22 마더스데이 쇼핑 정보 제작총괄=김윤수마더스데이 특집 감사 자식 때문 명품 선물 쇼핑 정보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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